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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한나

교육실습 5일째 본문

2021/교육실습

교육실습 5일째

이상한 나라의 한나 2021. 5. 8. 10:07

다른 반으로 5번째 참관수업을 다녀왔다. 등고선을 배우는 사회 시간이었다.

지도, 축척, 등고선...내가 초딩때 이해하기 어려워 하던 내용이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너무 재밌게 잘 배우는 구나(하트)

평평한 지도에 그려진 땅의 높낮이인 등고선을 입체감있게 알려주기 위해 함께 입체산을 만들며 등고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체산 만들기 재료는 높이에 따라 크기와 색깔이 다른 종이와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는 학생이 재료를 만질 때, 재료의 모양, 크기, 색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색은 어떻게 설명해주면 좋을지 머리를 막 굴려보았다. 학생들마다 기초선이 다르기에 우선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자세히 설명해주려고 노력했다. 나와 같이 만든 학생은 초록색을 '산의 색'이라고 설명해주어도 어떤 색인지 파악했다. 스티커의 '투명색'은 아무 색도 없는 색이라고 (하얀색은 색이 있는 색이라고) 비교하여 말해주었다. 우리반 과학 시간에 선생님께서 산소와 이산화탄소는 아무 색도 없고 아무 냄새도 안난다고 설명하신 장면이 번뜩 떠올라 그대로 설명해주었다.

경사를 설명할 때는 학생의 왼쪽 손등의 각도를 산의 높이로 정하고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의 손톱부터 손등까지 미끄러져 훑어 내려오는 활동으로 완만한, 급한 경사를 느낄 수 있도록 시도해보았다. 교생선생님들에게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아래는 완성작! 손끝으로 5층부터 1층까지 훑어내리면서 등고선의 경사를 느낄 수 있다. 수업 너무 재밌다. ㅜㅜ

사진출처: http://iaansci.co.kr/product/%EB%93%B1%EA%B3%A0%EC%84%A0-%ED%8C%9D%EC%97%85%EB%B6%81-%EB%A7%8C%EB%93%A4%EA%B8%B0/17328/

 

체육시간에는 우리반 학생들과 PAPS 학생자세평가를 하러 보건실에 갔다. 자신의 신체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자가평가도 했다. 말하지 말고 손가락으로 평가하자고 했는데, 솔직하게 모두 말해버리는 귀염둥이도 있고>< 즐거웠다.

평가 끝나고 아주 조금 시간이 남아서 운동장에서 한 발 게임을 했다. '하나, 둘, 세엣' 하면 모두가 한 발씩만 움직여서 술래를 피하는 게임이다. 술래도 한 발씩만 움직일 수 있다. 게임에 진지한 편이라, 겁나 피해서 학생들에게 한 번도 안잡혔다 ㅋㅋㅋ 어제도 다른 참관 수업때 신체 활동을 하는데, 급 혼자 진지해져서 안잡히려고 하다가 내가 술래여야 할 타이밍도 피해버려서 정신 차리고 다시 잡혔주었다.ㅋㅋ

 

나는 과연 40분 수업을 오디오 비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급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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